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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코딩

하스켈이 문득 궁금해지기 시작했다..ㅜ 파이썬을 배우기 시작한 이후 몇 달간은 문법을 익히는 게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엄밀히 말하면, 어려워 보이는 개념은 "이해를 보류"했다. 그래도 내 단순업무를 자동화하거나, 간단한 웹프로그래밍을 배우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생활코딩 이고잉 선생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깨달은 건데, 일부러 스스로를 학습의 지옥으로 던져넣을 필요는 없었다. 만약 풀리지 않는 문제, 까다로운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묵혀둔 답답함을 가지고 검색과 학습 끝에 해결책을 찾았을 때, 그 "지옥" 같던 학습이 "오아시스" 같은 즐거움으로 바뀐다는 경험을 얕게나마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느끼게 되었다. 그런데...이놈의 왕성한 호기심은 어찌할 수가 없다. 사람이란 게 오랜 지루한 분야보다는, 완전히 새로운 분야가 훨씬 재미있어 보이게.. 더보기
[커뮤니티질문] HWP문서의 특정 셀에 색을 넣고 싶은데요. 오랜만에 한글과컴퓨터 개발자 커뮤니티에 들어가 보았다. 개발자 커뮤니티는 아래아한글 정품유저에 한해, 공개된 질의응답 및 노하우 공유 게시판이다. 예전에는 한컴 개발자 분이 직접 들르셔서 개발진 입장에서 상세한 답변을 거의 모든 질문에 남겨주셨는데, 현재는 유저끼리 종종 질답을 남기는 아주 소소한 게시판이 되었다.. 제일 최근에 올라온 질문을 클릭해보니, // c#에서 선택된 셀에 색을 넣고 싶은데요. var pvact = (HWPCONTROLLib.DHwpAction)axHwpCtrl1.CreateAction("BorderFill"); var pvset = (HWPCONTROLLib.DHwpParameterSet)pvact.CreateSet(); pvset.SetItem("Type",1); pvset... 더보기
HWP여백조정 후 이미지 너비/높이를 폭에 맞게 일괄조정하는 방법 HWP포맷을 사용하는 소규모의 출판사가 의외로 많다는 걸 최근들어 알게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인디자인이나 퍼블리셔 같은 프로그램 없이도 직접 책을 출판하고 SNS로 홍보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이 부분은 다음에 더 이야기하기로 하고, 수백 페이지 규모의 HWP문서를 만질 때는, 특히 이미지가 많은 문서라면 정말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중 최고랄 만한 작업은 바로 "용지를 바꾸거나 여백을 변경했을 때"이다. ㄷㄷㄷㄷ 이러면 표 뿐만 아니라 각각의 이미지 전체를 문서 폭 안으로 우겨넣거나 늘려야 하는데, (만약 이미지 너비가 "고정값"이 아니면 더 고생한다. 예를 들어 이미지 너비가 "쪽 100%"로 설정되어 있었는데 용지의 좌우여백을 변경해버리면 폭만 자동으로 줄어들어버려서 그림이 좌우로 쪼.. 더보기
자동화를 활용했으면 하는 세대는 20대 초중반인데.. 회사원을 대상으로 자동화 튜토리얼을 진행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업무자동화, 보고서 자동화 같은 매크로 활용 작업을 배웠으면 하는 (혹은 필요할 거라고 생각되는) 세대는..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20대 중반 젊은세대, 혹은 막 신입사원 티를 벗은 주임이나, 대리급 직원 혹은 업무지원직, 서무경리, 회계지원 이런 분들인데.. 내 유튜브 채널 통계는 의외의 숫자를 보여준다. 물론 구독자가 소수라서 편향이 있겠지만 부족한 대로 두 가지 정도가 눈에 띈다. 1. 남성100% !? 2. 시청자 평균 40대!? 둘 다 항상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가끔은 썸네일이나 타이틀을 젊은이 타겟으로 바꿔봐야 하나 싶다가도... 이런 통계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 하는 생각도 든다. 예를 들면 40대 회사원(대부분은 아빠)을 대.. 더보기
대부분의 업무자동화는 코드가 너무 복잡하던데(?) 대충 5년 가량 파이썬과 VBA로 엑셀 자동화, 아래아한글 자동화를 종종 다뤄본 입장에서 깨달았던, 가장 공유하고 싶은 인사이트는 바로... 업무자동화가 코딩 입문이나 기초과정보다는 훨씬 어렵다는 것이다. (물론 엄청나게 간단하면서 효율적인 스크립트도 참 많기는 하다.) 혼자 몇 년 찬천히 삽질할 때는 잘 못 느꼈는데, 몇 번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주려다 보니까 새삼 깨닫는다. 오랜 삽질도 자산이었다. 순식간에 지나가는 쌔한 느낌을 간과하면 항상 버그가 나타났다. 결국 잠깐 업무자동화 코드 짜려고 파이참 켰다가 한 시간 있다 보면 디버깅과 테스트, 온갖 익셉션을 다루고 있다. 오죽하면 요즘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던) TDD라는 개념도 배워보고 있다. 혹시 도움이 될까봐서.. 결국 하다 보면 어느 지점에.. 더보기
만만한 사람들이 가진 최고의 무기 개인적으로 가장 즐겨보는 유튜버 신사임당의 "킵고잉" 말미에 나오는 구절이다. 상대가 나를 무시하는 상황과 시간을 유리하게 활용하라. 누군가 나를 높이 평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나를 경계한다는 것이다. 물론 강력함을 드러내야 할 순간이 있다. 시간과 환경이 나에게 완전히 우호적일 때다. 압도적으로 강한 위치에 올라 상대가 반격할 의지조차 품지 못했을 때는 강인함을 드러내도 좋다. 타인 앞에서는 만만하게 보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치열한 사람이 성공한다. 얼음으로 세운 성은 겨울에는 화려하고 단단해 보이지만 봄이 오면 녹아 없어진다. 얼음성 옆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며 단단한 벽돌을 하나씩 쌓아 올려야 한다. 겉으로 보여지는 강인함은 중요하지 않다. 마음을 강하게 다질 때 시간이 지날수록 위력을 드러낸다. (킵고잉.. 더보기
[1/4] 정관문서 서식잡기(조번호 앞 공백 추가) 지난 포스팅은... [0/4] 정관문서 서식잡기 준비(조번호 재정렬) 안녕하세요? 강의에서 예문으로 "통칙"이 있는데 제가 하고 싶은 것은 제1조, 제2조 제3조등이 쭉....수십개 있습니다. 그 중 예로 제3조와 제 4조 사이에 한 두개의 조항이 추가되면 이후 끝까지 www.martinii.fun 1번 질문:=========================== 제[공백][공백]1조 제[공백][공백]2조 . . 제[공백]13조 제[공백]14조 등과 같이 앞에 3자리를 기준으로 빈 공백을 놓아 두고 싶습니다.... 그러면 ”조“자의 위치가 나란히 위치 할 수 있어서 그럽니다. (후략) 한 구독자 분으로부터 문의메일을 받고 자문을 드렸던 내용을 포스팅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일명 "정관서식 자동교정(?)" 시리즈.. 더보기
파이썬으로 "제?조(조항명)"을 "제?조[조항명]"으로 수정하기 ...저는 한 열흘 전 우연히 파이썬 이라는 것을 처음 알고. 유투브에서 어느 분이 가르쳐 주신대로 파이썬을 깔아놓았고. print("hello")만 딱 한 번 해 보았을 뿐입니다. 참고로, 저는 젊어서 Dos시절 포트란, 파스칼, C 등등 당신의 프로그램 언어로 코딩을 개인적으로 많이 하기도 하였다가, 이제는 나이가 ㅇㅇ살인데 뭘 더 하겠습니까만. 그래도 하는 일이 비쥬얼베이직으로 엑셀내에서 조금씩 기억을 더듬어 가며 공부 아닌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부탁 드렸던 방법은 제가 회사의 ㅇㅇ을 많이 손 보아야 하는 직업이라. 수년전 한글내에서 매크로로 겨우 조항 제목 문자 굵게 만들고, 제1조(상호명) () 괄호를 []대괄호로 제1조[상호명] 바꾸는 것을 시도 해 본 이후, 아마 7년전 일 같습니다.. 더보기
현재 위치 글자모양에 "진하게"가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자동화 하다 보면 이런 상황을 종종 만납니다. 특정 위치, 혹은 특정 문구를 가진 구간을 선택해서 "진하게"를 적용해야 하는데, 일괄적으로 모든 검색구간에 hwp.Run("CharShapeBold")를 실행해버리면 기존에 진하게 되어 있던 구간들은 모두 "진하게"가 풀려버리잖아? 이런 경우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코드실행 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항번호 재정렬 및 조항명 진하게 하는 코드 실행화면 현재 캐럿이 위치해 있는 글자 혹은 선택영역의 속성적용여부를 알아내는 코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Act = hwp.CreateAction("CharShape") # "글자모양" 액션 생성 Set = Act.CreateSet() # 해당 세트 생성 Act.GetDefault(Set) # 세트 초기화(Set의 .. 더보기
각각의 셀너비, 높이를 다르게 표를 생성하는 코드 안녕하세요 선생님 유튜브, 블로그 강의를 열심히 따라하고 있는 파이썬 초보입니다. 제 업무에 적용해 보려고 열심히 코딩 중인데, 어려움이 생겨 도움을 요청하고자 실례를 무릅쓰고 이렇게 메일 드립니다. 아래 소스를 실행해 보면 hwp.HAction.GetDefault("TableCreate", hwp.HParameterSet.HTableCreation.HSet) hwp.HParameterSet.HTableCreation.Rows = 3 hwp.HParameterSet.HTableCreation.Cols = 7 hwp.HAction.Execute("TableCreate", hwp.HParameterSet.HTableCreation.HSet) hwp.HAction.Run("MoveTopLevelEnd") hw.. 더보기
조항 재정렬하기("제?조(조항명)"의 경우) 안녕하세요? 강의에서 예문으로 "통칙"이 있는데 제가 하고 싶은 것은 제1조, 제2조 제3조등이 쭉....수십개 있습니다. 그 중 예로 제3조와 제 4조 사이에 한 두개의 조항이 추가되면 이후 끝까지 조번호가 바뀌는 작업을 일일이 손으로 했습니다. 한글에서 스크립트 작성을 해 봐도 이것이 자동으로 할 수 없기에. 파이썬을 사용하면, 가능할지. 선생님의 강의를 보고는 통칙 예제가 있어 감히 조언 받고자 문의 드립니다. 이 글 보실런가 모르겠지만...꼭 보시고...도움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제 메일은 xxx123@xavier.com 입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문의메일을 며칠 전에 받았습니다. 저도 예전 부서에서 기술기준 검토업무를 한 적이 있어서 이런 업무를 맡은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몇조 뿐만 .. 더보기
한두 명이 팀을 망치는 이유 나중에 깨닫게 된 사실이지만, 팀에 평범한 사람이 1-2명 섞여 있으면 팀 전체의 성과가 떨어진다. 탁월한 인재 5명과 평범한 사람 2명이 함께 있으면 그 팀은 평범한 팀이 된다. 왜일까? - 매니저의 기운을 빼 최고의 성과를 내지 못하게 만든다. - 그룹 토의의 질을 떨어뜨려 팀의 전반적인 IQ를 낮춘다. - 사람들이 싫어할 일을 하게 만들어 능률을 떨어뜨린다. - 남보다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싶은 직원을 회사에서 나가게 만든다. - 평범한 사람도 받아준다는 사실을 보여줌으로써 문제를 복잡하게 만든다. 재능이 뛰어난 베스트 플레이어들이 생각하는 좋은 직장의 조건은 호화스러운 사무실이나 멋진 체육관, 혹은 공짜 스시 같은 게 아니다. 그들에게 중요한 건, 재능 있고 협동심이 강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 더보기
제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 번아웃은... 번아웃은 사람이 지치고 소진되었을 때 나타나는 어떤 증상 혹은 상태를 뜻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번아웃을 이야기할 때는 주로 직무와 관련된 상황을 가리킵니다. 내 직업 또는 학업, 작업하는 일과 관련해 굉장한 소진과 냉소, 효능감 저하 등을 느끼는 경우 번아웃이라고 말합니다. 번아웃을 업무 효율에 관한 문제라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이 문제는 생물학적, 신체적으로 영향을 주고 감정적인 문제나 심리적인 영향도 동반합니다. 몸과 마음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목받기 시작한 개념이죠. (중략) 여러분은 이렇게 느낀 적 없나요? 실제로 무척 힘들긴 하지만, 내가 뭐 그렇게 대단한 일을 한다고, 고작 이런 일로 힘들어하면 안 될 것 같다고요. 어리광을 부리는 것 같고, 스스로가 너.. 더보기
Ctrl-Shift-Enter(혹은 Space) : 자동 라인완성 얼마 전 페이스북에서 이런 질문글을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세미콜론 어떻게 찍으시나요? 문서 끝으로 어떻게 이동하나요?" 질문도 질문이지만, 정말 많은 댓글이 달렸는데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그러게 빔 쓰세요, 엔드키 누르세요 등등 젯브레인 계열 IDE를 쓰시는 분들 중에도 신박한 몇 개 기능만 사용하고 정말 흔하게 쓰이는 효율적인 기능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Ctrl-Shift-Enter가 그런 단축키입니다. 자동 라인완성기능인데, 이건 어떤 경우에 쓸 수 있냐면, 아래 예제코드를 한 번 보시겠습니다. import bar class foo(bar): def __init__(self): super(foo, self).__init__() self.hello("world") def hello.. 더보기
우리 소장님도 VB 전문가 우리 회사는 IT와 거리가 조금 멀다. 500여명 되는 우리 회사에서 IT와 전산보안 부서를 제외하고, 업무에 코딩을 한다고 대내외적으로 알려진 직원은 다섯명 내외다. 1. 성과혁신 담당부서 ㅇ과장님: 데이터분석, 시각화 by R 2. 자산평가 관련부서 ㅇ차장님: 전문프로그램 스크립팅 3. 흠.. 우리 소장님! 며칠 전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우리 소장님도 VB를 잘 다루는 분이시다. 단순한 GUI 붙이는 수준이 아니고, DBMS도 여러 개 다룰 줄 아시고, 웹에도 관심이 많다. 본사출장을 같이 갈 기회가 있었는데 오가는 중 잠시 프로그래밍 이야기꽃을 피웠다. 근데 회사에서는 사용할 일이 많지 않아 개인적인 용도로만 쭉 사용해 오셨다고 한다. (그건 좀 어색했다. VBA면 엑셀 자동화든 뭐든 가능.. 더보기
현재 셀의 사이즈 알아내기/변경하기 """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이썬으로 한/글 다루기 기초 중에 "액션생성"과 "아이템셋"을 사용하는 예제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전에 현재 열린 문서의 페이지 여백을 알아내거나 조회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이번에는 캐럿이 표 안에 위치할 때, 현재 선택한 셀의 가로세로 사이즈를 알아내는 방법입니다. 아래 코드에 자세히 주석을 달아놓겠습니다. """ import win32com.client as win32 hwp = win32.gencache.EnsureDispatch("HWPFrame.HwpObject") hwp.XHwpWindows.Item(0).Visible = True Act = hwp.CreateAction("TablePropertyDialog") # 공식문서-액션테이블에서 검색(.. 더보기
4. 문서여백을 파이썬으로 바꿀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한/글 자동화 응용편에 보시면, 한/글에서 녹화한 스크립트 매크로와 API매뉴얼의 기본적인 액션 생성 방법 두 가지 문법을 보여드렸습니다. [파이썬-아래아한글] API매뉴얼과 스크립트매크로가 다르다? 안녕하세요? 회사원코딩의 신명진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스크립트매크로와 API매뉴얼 코드의 차이에 대해서 한 번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간단한 예제를 들어볼까 하다가, 쪽번호 감추기를 www.martinii.fun 문법에는 다소 차이가 있는 느낌이지만, 기본적인 실행방법은 동일했어요. 1. 액션을 생성한다. 2. 파라미터셋을 만든다. 필요한 경우 초기화하거나 설정값을 변경한다. 3. 액션을 실행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같은 순서로 페이지 여백을 조정하는 방법을 같이 따라해보겠습니다. 우선 스.. 더보기
지금은 말수가 적은 게 강점이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말수가 제일 적은 편에 속했다. 대신 속생각이 많았고, 표현도 잘 하지 못했다. 내 두껍고 무거운 목소리가 싫기도 했고, 나도 내 머릿속이 복잡해서, 타래를 풀어놓기가 쉽지 않았던 때문이기도 했다. 어렸을 때는 컴플렉스에 가까울 만큼, 말을 못하는 게 싫었는데, 나이를 먹고는 나도 모르게(지금은 안다) 이게 상당한 장점이 되어 있었다. 주변에 나 대신 말이 많은 사람이 참 많아졌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그렇고, 남의 험담이든, 스트레스 받는 이야기든, 고민이든 뭐든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참 많다. 서른 즈음에 깨닫게 된 거지만, 평소 말이 적은 대부분의 사람들도, 어떤 비밀번호 같은 코멘트 몇 마디를 해주면 마음에 쌓아놓은 이야기들을 술술 털어놓는다는 걸 알게 되었.. 더보기
유튜브에 "회사원코딩"을 검색해보세요. 저는 회사원코딩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막내 생활을 5년 넘게 해 오면서, 단순한 아래아한글 반복작업 때문에 야근을 많이 했습니다. 그 때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얻은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래아한글-파이썬 자동화 예제를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올리던 중에 이제는 아이디어가 슬슬 동이 나고 있어서... 영상을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자동화라고 해봤자 10여개 명령어만 알면 정말 "다 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10분 영상 기획해서 컷편집 작업하는 것도 시간을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ㅜ 그리고...영상을 안 올리니까 구독자도 천 명 언저리에서 안 오르고 있습니다. 그만 올릴까 했는데 아직도 문의메일은 종종 받습니다. 대부분의 방법은 제 영상 곳곳에 다 설명해놓긴 했는.. 더보기
[파이썬-한/글 자동화] 한/글파일로 정규식 찾아바꾸기(re) 소스코드 및 예제파일(깃헙) martinii-fun/hwp-automation 파이썬-아래아한글 자동화 튜토리얼 코드모음(유튜브채널 회사원코딩). Contribute to martinii-fun/hwp-automation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 아래아한글 내에서 "정규식으로 찾기"는 가능하지만 "정규식으로 찾아바꾸기"는 불가능하다. 미묘한 차이 같지만, 이런 경우를 생각해보자. 주민등록번호나 법인등록번호처럼 "여섯자리숫자-일곱자리숫자(예:321012-1234567) 양식을 321012-1****** 처럼 뒤의 여섯자만 *로 마스킹을 하고 싶을 때, 아래아한글의 찾아바꾸기를 이용하려면 조금 번거롭다.. 1. 정규식으로 \.. 더보기
유튜브 4K영상을 무료로 다운받는 가장 신박한 방법 pytube라는 파이썬 모듈이 있다는 사실을 유튜버 반원코딩(https://www.youtube.com/channel/UCI0MH1C8JwvLumquXyDqSHg)님의 오래전 동영상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해외에서도 오래 전부터 유명했던 라이브러리였던 것 같은데 파이썬 3.5에서만 안정적이라느니, ffmpeg코덱을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느니, 업데이트는 pip을 통해서가 아니라 직접 파일을 건드려서 한다느니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위의 문제가 모두 해결되었다. 3.8에서도 아무 문제 없이 실행되며, 광고가 없다. QTGUI를 통해서 깔끔하게 GUI도 짜여져 있다. 4k(2160p)나 고음질 mp3를 다운받는 것에도 아무 제한이 없더라. 제일 마음에 드는 점은 소스가 공개되어 있다.. 더보기
[파이썬-다빈치리졸브 자동화] 타임라인의 FrameRate 알아내기 오늘부터 차근차근 동영상편집 프로그램 DaVinciResolve16의 파이썬API를 다뤄보려고 한다.1차 최종 목표는,1. 네이버가계부나 편한가계부 등에서 다운받은 월별 소비실적 엑셀파일을 가지고2. 대본을 자동작성하고, 네이버API로 예쁜 음성을 만들어온다.3. plt나 sns로 동영상에 삽입할 차트를 작성한다.4. 이것저것 조합하여 1분 정도의 동영상 레포트를 렌더링한 후 메일발송하거나, 혹은 유튜브로 업로드 후 링크발송 적잖은 작업이 되겠지만 하여간에 큰 그림은 이렇다. 오늘 시작해보는 튜토리얼은현재 열려 있는 다빈치리졸브 프로젝트를 파이참과 연결하고, 타임라인의 FrameRate를 알아오는 과정까지. 한 가지 중요한 점은,외부에서 스크립트를 실행할 때 다빈치리졸브는 실행이 되어 있어야 한다.이는 .. 더보기
0강: 응용프로그램창 백그라운드로 숨기기 """ 안녕하세요? 파이썬으로 엑셀이나 아래한글 등 응용프로그램 자동화를 해보시면, 백그라운드로 숨기고 싶거나, 화면에 나타나게 하고 싶은 경우가 있죠. 셀레늄 크롤링할 때 크롬의 headless옵션처럼요. MS제품군, 엑셀 같은 경우는 excel.Visible 변수(bool)를 False로 정의해서 프로그램화면을 백그라운드로 숨기거나 True로 정의해서 나타나게 할 수 있는데, 아래한글 등 관련 메서드가 따로 없는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동영상처럼 해주시면 됩니다. 동영상을 요약하면 win32gui.FindWindow(args)로 응용프로그램의 핸들값(int)을 찾고, win32gui.ShowWindow(args)로 창을 숨기거나 나타나게 합니다. 백그라운드 작업 종료시에는 try-finally 구문 등으.. 더보기
아래아한글 유저 99%는 모르는 기능들 1. 숨겨진 노트 2. 페이지복사(여백서식과 배경이미지까지 한번에) 3. 정규식 찾아바꾸기 4. 메일머지? 메일머지는 몰라도 위 세 개 정도는 왠만한 고인물이 아니면 99퍼센트도 모를 것 같다. 메뉴에 없으니까... 당연히 스크립트매크로와 파이썬 기본문법 정도만 알면 못할 게 없지만, 그렇지 않은 유저를 위한 강의도 회사원코딩에 올려보자. 더보기
파이썬으로 꼭 해보고 싶은 동영상 자동 컷편집 제가 아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중 파이썬 API를 제공하는 건 다빈치리졸브가 유일합니다. 아쉬운 점은 API매뉴얼이 따로 없어 온갖 레퍼런스나 해외 블로그 탐험을 해야 한다는 것이고, 그나마 다행인 점은 대표적인 튜토리얼 코드가 세 개쯤 있어서(사이트 세 개가 아니라.. 콘텐츠 세 개ㄷㄷㄷ) 구조나, 기본 메서드 스타일은 수월하게 감을 잡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win32 객체와는 달리 파이참에서 메서드 참조를 잘 잡아주니 메서드나 프로퍼티 목록은 갖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죠. 간단하게 만들어서 써먹어보고 싶은 건 일종의 컷편집. 특정 시간 이상 동안 음량이 일정수준 이하인 구간을 잘라내는 코드를 튜토리얼로 먼저 제작해 보고 싶네요ㅎㅎ (...이미 VREW에서 제공하는 기능임??) 이것도 일종의.. 더보기
hwp의 API는 왜 이렇게 복잡할까? 오늘 어떤 구독자 분의 질문메일에 "한/글 문서를 PNG포맷으로 저장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 있었다. 이건 사실 간단한 질문인데, hwp에서 제공하는 API 중에 이미지로 저장하는 CreatePageImage라는 메서드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사용법도 간단하다. 근데 조금만 살펴보면 문제가 있다. 우선, 위의 메서드는 GIF와 BMP포맷만을 제공한다. PNG포맷으로 출력하려면 PrintToImage라는 메서드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런 종류의 메서드는 파라미터를 파이썬문법처럼 괄호 안에 넣는 게 아니라 GetDefault로 메서드를 초기화(?)하고 모든 파라미터를 HParameterSet을 통해 별도 입력 후 Execute 메서드로 실행해야 한다. (사실 모든 메서드는 이런 구조다. 단축키 개념의 간편한.. 더보기
"기왕이면 잘 하는 일 계속 하게 해줄 수 없을까?" 올해초에 승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 능력이나 성과보다 훨씬 크고 많은 여러가지 외부요인이 있었습니다.) 월급도 다소 늘었고, 직급으로 보면 회사 막내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시원섭섭한 점이라면... 제목대로, "기왕이면 잘 하는 일 계속 하게 해줄 수 없을까?" 입니다. 회사 막내 입장에서 일할 때 자동화 코딩을 할 줄 아는 건 정말 치트키 수준의 역량이었던 데 반해 지금은 "굳이 이런 게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담당업무 성격이 바뀌어버린 점이 한 편으로는 아쉽기도 합니다.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1945-3를 열심히 하다 보니까 1회차는 공략법을 알고, 나름 원코인 클리어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2회차를 플레이하려니 1회차와 공격패턴이 확연히 달라서 당황스러운 느낌.. 더보기
selenium으로 크롤링할 때 frame과 object 태그 차이 html 안에 html을 삽입해놓은 웹사이트가 많이 있다. 한 개의 html 안에 수천 수만줄의 태그와 js를 유지관리하기도 힘드니, 어찌 보면 개발자 입장에서 당연할 수 있다. 이 때 삽입하는 방법은 주로 iframe태그를 넣거나, object 태그를 넣는 방법 중 하나로 하는데 각각을 크롤링하는 방법에 작은 차이가 있다. 우선 iframe이 삽입되어 있는 경우는(주로 동영상 플레이어나, 메뉴바, 사이드바와 본문내용이 구분되는 경우에 사용) driver.find_element_~가 아니라 driver.switch_to.frame(프레임name이나 id)로 접근하고, 상위프레임으로 이동해야 할 때 다시 driver.switch_to.parent_frame 이나 driver.switch_to.default.. 더보기
한/글 튜토리얼 열 번째 영상 촬영을 마쳤습니다. 안녕하세요? 회사원코딩의 신명진입니다. 회사원코딩 hwp자동화 튜토리얼 10부작 마감 현재 10번째 영상, "hwp파일 페이지별로 분할저장하기" 촬영을 마치고 편집중입니다. 가능하면 이번주 중에 틈틈이 컷편집만 마치고 업로드해버리려고 하는데 한 시간 가까이 잡설을 늘어놓고 말미에는 감사인사와 에필로그도 남겼다가... 그런 건 블로그에 적어도 괜찮겠다 싶어서 갑자기 묵혀놨던 티스토리 블로그가 생각나 글을 끄적여봅니다... 코드 배포는 역시 깃헙으로... 현재 노션으로 튜토리얼의 소스코드와 첨부파일을 배포하고 있었는데 한 번 클릭해보니까 낯뜨거울 만큼 접근성이 좋지 않더라고요ㅜㅜㅜㅜㅜ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최소한 코드는 깃헙 계정으로 배포해야겠다고 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깃헙 업로드와 수정작업 일부만 마치.. 더보기
한 번 쓴 글은 지우지 않겠습니다. 이런저런 단편적인 생각들을 모아 글을 썼다가, 회의감이 강하게 드는 밤에 다 지워버리곤 했는데 야속한 구글은 그걸 못 버리고, 잘못된 URL을 계속 검색결과로 던져주나봅니다.. 그냥 다 놔둬야겠습니다. "지우면 땡"이라는 생각이 너무 무책임하네요.. 부끄러우면 어떻습니까ㅎㅎㅎ 조금 오글거리면 되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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